안녕하세요! ^^
전편에 이어 카페에서 쓸 수 있는 영어표현을 알려드릴게요~
1. 커피 맛을 세게 or 약하게 주문해보기
보통 한국에서도 카페에 가시면 샷추가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커피를 좋아하지만 쓴 커피를 싫어하셔서 연하게 타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죠~
커피 샷 추가 = extra shot(엑스트라샷) 혹은 double shot(더블샷)
연하게 = half strength(하프 스트렝스) 혹은 half shot(하프샷)
아주 연하게 = quarter strength(쿼터 스트렝스) 혹은 quater shot(쿼터샷)
라고 영어로 표현되는데요! 1/2(half)나 1/4(quarter) strength는 본래 에스프레소 양의 반 또는 반의반만 넣어달라는 표현입니다!
2. 디카페인 주문하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커피를 좋아하나 마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디카페인커피를 찾으시는데요,
호주 카페에서 주문하실땐 decaffein의 줄임말인 decaf(디캎)를 더 자주 씁니다.
카페에서 디카페인 있냐고 물어보실땐,
Do you do decaf? (두 유 두 디캎?)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3. 설탕 or 시럽 넣기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선 셀프바가 있는 곳이 있지만, 보통 바리스타한테 직접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3-1. 호주카페에선 white sugar(백설탕)/raw sugar(황설탕)/equal(이퀄) 같은 다양한 설탕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white sugar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 설탕
raw sugar는 정제가 덜 된 황설탕
equal은 대체설탕으로, 설탕이 아닌데 단맛이 나는 제품입니다 equal 말고 sweetner라고 하는 카페도 있어요!
카페마다 숟가락을 쓰는 곳도 있고 조그만 종이에 담겨진 설탕을 쓰는 곳도 있는데,
설탕양을 신경쓰시는 호주 손님들은 바리스타한테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럴때 숟가락을 쓰는 곳은 spoon(스푼), 종이 설탕은 sachet(사셰) 혹은 packet(패킷)으로 설명드리면 됩니다.
3-2. 보통 카페에 있는 시럽 종류
저는 항상 라떼를 마실땐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는데요^-^
대부분의 호주카페에는 바닐라, 캬라멜시럽이 있지만 메뉴판에 표시해놓지는 않습니다.
그럴때는 편하게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Do you do vanilla latte?(두 유 두 바닐라 라테?)
Do you have vanilla syrup?(두 유 해브 바닐라 시럽?)
그럼 예스나 노로 대답하겠죠!
저희 매장은 caramel/vanilla/hazelnut/Irish nut/sugar-free caramel 순으로 잘나가는데요
호주에서는 sugar-free(슈가프리) 즉 대체 설탕이 들어간 음료가 보편적이라, 당뇨병이 걱정되는 분들은 sugarfree를 찾습니다.
이 표현들 보시고 어르신들과 카페에 가시면 equal이나 sugar-free syrup이 들어간 연한 커피를 주문해보세요~
달달하지만 부담없어서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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